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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아닌 ‘쉼표’ 찍은 美연준...‘두차례 추가 인상’ 시사 금리동결보다 매파적 점도표 더 주목 연준, 올해 금리 전망치 5.1→5.6% 연내 한차례 추가 인상 예상 뛰어넘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의 모니터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혼조세를 보였다. [AP]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느낄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효과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온 긴축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하지만 금리 동결보다 더 .. 2023. 6. 15.
‘미국 연준 피봇·한국 50조 공급’ 코스피 2250선 회복 美 금리 인상 속도조절·자금시장 안정 대책 효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 전환(피봇) 기대와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발표에 국내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0포인트(1.64%) 오른 2249.5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14포인트(1.59%) 오른 2248.26에 개장해 2250선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6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현재까지 각각 1998억 원, 144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원 8전 내린 143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43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정부가 자.. 2022. 10. 24.
골드만삭스, 美 연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최근 다시 큰 폭의 금리를 올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골드만삭스가 공개한 분석노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예상했던 금리 4~4.25% 보다 높은 4.5~4.75%까지 연준이 인상할 것으로 재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6월과 7월에 이어 0.75%p 인상을 발표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3~3.25%를 보이고 있다. FOMC .. 2022. 9. 23.
미 연준 긴축 의지 재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며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선 연준이 오는 11월에도 자이언트스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또 인상했다. 6월과 7월에 이은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3.00∼3.25%로 끌어올렸다. 이번 자이언트스텝은 앞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8.3%) 발표 이후 시장에서 예상됐던 조치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 변화에 더욱 주목했다. 이날 회의 후 공개된 점도표..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