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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6

‘마침표’ 아닌 ‘쉼표’ 찍은 美연준...‘두차례 추가 인상’ 시사 금리동결보다 매파적 점도표 더 주목 연준, 올해 금리 전망치 5.1→5.6% 연내 한차례 추가 인상 예상 뛰어넘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의 모니터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혼조세를 보였다. [AP]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느낄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효과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온 긴축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하지만 금리 동결보다 더 .. 2023. 6. 15.
은행채 금리 상승세…대출금리 더 오른다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레고랜드 사태 이후 진정되던 은행채 금리가 최근 들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그간의 관측을 깨고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대출금리 상승세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5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1~6.46%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난달 23일 연 4.30~6.30% 대비 상·하단이 소폭 올랐다. 이들 은행의 고정형 대출 금리는 1월 금융통화위원회(13일) 당시 4.63~6.96%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최근 반등했다. ​ 미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3. 3. 3.
‘미국 연준 피봇·한국 50조 공급’ 코스피 2250선 회복 美 금리 인상 속도조절·자금시장 안정 대책 효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 전환(피봇) 기대와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발표에 국내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0포인트(1.64%) 오른 2249.5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14포인트(1.59%) 오른 2248.26에 개장해 2250선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6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현재까지 각각 1998억 원, 144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원 8전 내린 143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43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정부가 자.. 2022. 10. 24.
골드만삭스, 美 연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최근 다시 큰 폭의 금리를 올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골드만삭스가 공개한 분석노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예상했던 금리 4~4.25% 보다 높은 4.5~4.75%까지 연준이 인상할 것으로 재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6월과 7월에 이어 0.75%p 인상을 발표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3~3.25%를 보이고 있다. FOMC .. 2022. 9. 23.